🥂Armand De Brignac Ⅹ Hasira🍣 샴페인과 스시의 페어링이리나니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. 그 난제를 ‘아르망 드 브리냑(@armanddebrignac)‘과 스시야 ‘하시라(@___hasira)’가 완벽히 풀어냈습니다. 하시라 오픈 2주년을 기념한 저녁. 윤주환 셰프와 김호석 소믈리에가 새벽 5시에 통영에서 올라온 문어 사시미, 전복과 새끼 다랑어, 북방조개와 누룽지, 게살과 토란 튀김, 도미 내장을 곁들인 금태구이 등 20여 가지의 디시와 9종의 주류를 선보였는데요. 그중 에디터의 오감을 깨운,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단연 아르망 드 브리냑 세 가지 라인이 선사한 페어링이었습니다. 🍾 아르망 드 브리냑 브룻 골드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코닉 퀴베 브룻 골드는 녹진한 간과 쫄깃한 살결의 쥐치, 양파의 감칠맛이 감도는 방어와 함께했습니다. 유자와 청사과 향이 피어오를 때까지 기다린 소믈리에의 여유 덕분에 한 모금의 상큼함이 입안을 밝히듯 스며들었습니다. 🍾아르망